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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안보현, 고향친구 손아섭에게 돌직구 “잘생긴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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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안보현, 고향친구 손아섭에게 돌직구 “잘생긴 줄 알아”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1.01.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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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땡의 지인으로 안보현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얼음과 땡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정체에 대한 힌트로 얼음과 땡의 지인 목록이 공개됐다. 김성주는 “지인분들이 두 사람의 장, 단점을 보내주셨다. 그 분들과 어떻게 친한지를 유추하면 이 분들의 정체가 나올 거 같다”고 말했다.

‘얼음’의 지인으로 배우 조성하, 가수 윤종신,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언급됐다. 이어 장단점으로 조성하는 “다재다능하지만 특출난 게 없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연금송을 보유했지만 달랑 한 곡이다”, 남경주는 “착한 목소리인데 그렇지 못한 악역 전문가다”고 밝혔다.

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땡’의 인맥으로 배우 안보현, 축구선수 구자철, 배우 이시언이 거론됐다. 안보현은 “인기가 많고 상남자다운 쿨함, 하지만 자기가 잘생긴 줄 안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더했다. 구자철은 “야구는 참 잘하지만 축구는 못한다”고 말했고, 이시언은 “잘생겼지만 그걸 믿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땡’의 지인인 배우 안보현과 전화통화가 전해졌다. 안보현은 “땡이 지금 복면가왕에 있을 친구가 아니다. 저랑은 어릴 때부터 아주 친한 고향 친구다. 제 고향은 부산이다”고 말해 판정단들을 술렁이게 했다.

판정단 심사 결과 ‘얼음’이 승리하며 ‘땡’의 정체가 밝혀졌다. ‘땡’의 정체는 야구선수 손아섭으로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내가 환재균보다 노래를 더 잘한다는 걸 인정받고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