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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치, 실내스포츠 인도어화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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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니치, 실내스포츠 인도어화 시장 본격 진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1.01.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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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화 ATTACK 01, ATTACK 02(사진제공= 무니치 코리아)

무니치를 한국에 독점 도입한 제이와이케이스포츠매니지먼트(대표 김지용)가 실내스포츠 인도어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무니치는 전 세계 월드 클래스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 하는 스페인 태생 글로벌 스포츠패션 브랜드다. 그동안 축구나 풋살 등 한국 스포츠 구장에 특화된 신발 ‘컨티넨탈 지니어스’와 ‘G3 지니어스’를 선보인데 이어 요넥스나 아식스, 미즈노 등 일본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인도어화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다. 

사진 : 왼쪽)위-배드민턴화 CONTINENTAL 821, 아래-테니스 및 빠델화 OXYGEN 14 / 오른쪽) 위- 핸드볼화 IMPULSE 02, 아래-필드하키화 HOOK 03 ‘사진제공 무니치 코리아’
(왼쪽)위-배드민턴화 CONTINENTAL 821, 아래-테니스 및 빠델화 OXYGEN 14 / (오른쪽) 위- 핸드볼화 IMPULSE 02, 아래-필드하키화 HOOK 03 (사진제공= 무니치 코리아)

핸드볼, 필드하키, 배구 등 한국인이 실내에서 즐기기 좋은 실내스포츠화를 선보이는데, 테니스화로는 ‘패드’와 ‘옥시젠’이 준비되어 있고, 배드민턴화 ‘컨티넨탈’과 배구화 ‘어택’ 등 각 스포츠에 특화된 신발로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무니치는 인솔, 아웃솔, 어퍼 등에 무니치만의 독자적인 X-lite 테크놀로지를 적용, 착용하는 이에게 우수한 경량화와 접지력을 선사한다. 또한, 선수들의 발목 보호를 위해 신발을 구성하는 각 요소들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80여 년의 집약된 기술력과 장인들의 핸드메이드 방식을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스페인 현지의 노련한 장인들이 하나하나 재봉질과 밴딩, 검수에 참여하며,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소량 생산에 착용하는 선수나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선사한다. 

무니치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내 실내스포츠 시장이 다각화됨에 따라 각 스포츠 종목의 특성을 고려한 인도어화를 선보이게 되었다. 프로 선수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들, 그리고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편안한 착화감과 더불어 무니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감성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니치는 193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했다. 2월 초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G3 지니어스 판매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커머스를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