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의 오픈 API 운영관리 플랫폼 ‘INZENT API Manager(APIM)’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GS인증은 정부가 ISO 국제표준 기준 기반의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국내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의 객관적인 품질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제3자 기관에서 시험 인증을 진행한다. 인젠트가 취득한 1등급은 인증 최고 단계이다.

지난해부터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시대가 본격 열리면서 공공 및 금융기업들의 AIP 운영관리 전략의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INZENT API Manager(APIM)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젠트 APIM은 API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API 게이트웨이, API 사용자 및 개발자를 위한 API 포털, API 개발 생산성 향상 및 기간 단축을 위한 API 매니저로 구성되어 있다. APIM을 활용하면 기업의 내외부 API를 쉽게 통합하여 비즈니스 민첩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금융사의 대량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는 인젠트 연계 솔루션 엔진을 기반으로 게이트웨이 및 포털, 관리 기능이 확장되어 지난 20년 간의 연계 노하우가 담긴 기능들을 지니고 있으며,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 Open AP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INZENT API Manager’(APIM)은 금융당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마이데이터사업을 포함하여 교통, 국방 분야의 Open API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민간분야의 금융, 물류, 서비스, 유통 분야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아가고 있다.

장인수 인젠트 대표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API 운영관리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GS 인증을 계기로 객관적인 상품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디지털 뉴딜정책 마이데이터사업 등의 대정부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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