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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시큐레터, ‘차세대 융합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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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랩-시큐레터, ‘차세대 융합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위한 협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2.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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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웹게이트웨이와 실시간 악성코드 분석 결합한 고가용성 보안솔루션 공동 개발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왼쪽),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오른쪽)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왼쪽),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오른쪽)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시큐레터(대표 임차성)와 ‘정보보호 솔루션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니터랩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시큐레터의 실시간 악성파일 분석 솔루션(SLF)에 모니터랩의 통합 네트워크 보안솔루션(AISWG)’를 접목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모니터랩의 ‘AISWG’는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자체 ‘Threat Intelligence 플랫폼’(AICC) 기반의 URL필터링, 악성 사이트 및 악성 코드 차단, 내부정보 유출방지, SSL 트래픽 가시성을 제공하는 기업 관문용 통합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이다.

시큐레터의 ‘SLF’는 다양한 네트워크 구간에서 자료 전송 시, 탐지가 어려운 비실행형 파일, 즉 전자 문서(HWP, MS-Office, PDF 등)를 통해 유입되는 악성코드를 사전에 탐지, 차단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양사는 각사 솔루션의 장점을 결합해 기업의 내외부에서 전송되는 대용량의 비실행형 파일을 고속으로 파싱하고, 지연없는 실시간 보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APT공격, 랜섬웨어 공격을 예방하고 악성코드의 탐지 및 차단율을 높일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웹서핑만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워터링 홀’과 ‘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 공격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웹이나 메일을 통한 APT공격은 방화벽이나 침입방지시스템 등 기존의 보안솔루션으로는 방어가 어렵다. 또한 제로데이 취약점 등을 사용하여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인 백신으로 대응하는데도 한계가 있는 게 현실이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보안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보안 취약점 대응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 내부로 유입되는 악성코드 및 악성파일에 대한 실시간 분석으로 대응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이사는 “시큐레터의 컨텐츠 기반 악성코드 분석솔루션이 모니터랩의 ‘AISWG’와 결합해 네트워크 상에서 유입되는 모든 파일에 대한 고속 전수 검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 융합보안 솔루션을 도입하면 고객들은 네트워크 보안과 컨텐츠에 대한 보안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책도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이사는 “시큐레터와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SWG시장 확대와 외산 솔루션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내 보안기업들이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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