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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0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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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0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 성료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2.1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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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대, 데이터 산업의 미래사회를 전망하는 공유의 장 마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이 2020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이 2020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12월 14일, 2020 데이터 진흥주간 첫 행사인 2020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3년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활용 사례와 표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데이터 분야의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도 불구하고 행사의 취소나 규모의 축소 없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해 약 2,500명 이상이 시청했다.

오전과 오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데이터 산업의 혁신을 통한 미래사회 전망’이라는 주제로 2020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식과 데이터 제도, 데이터 산업 트렌드 등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트랙별 총 21개의 강연을 구성해 데이터 산업의 혁신과 미래에 대한 전망과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에는 ‘2020 데이터 진흥주간 개막식’ 행사로 구성되어,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디지털 뉴딜 시대의 데이터 산업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네이버 이진규 이사와 XYZ벤처스 하용호 대표가 각각 데이터 법, 제도, 생태계 변화에 따른 전망을 중심으로 키노트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산업분야별 데이터 활용 동향, 데이터 혁신 비즈니스, 데이터 기술과 표준 및 글로벌 사례 등 유관 산업 조망 및 정보 공유를 위하여 주제별 4개 트랙의 행사가 동시에 운영되었다.

트랙1에서는 ‘데이터 생태계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의료, 금융, 제조, 지역경제, 농업 등 각 산업 분야별의 데이터 활용 사례와 전망을 공유했다. 트랙2에서는 ‘데이터 비즈니스 혁신과 내일’을 주제로 뉴노멀 시대에 변화하는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사례가 소개됐다. 트랙3과 4에서는 각각 ‘데이터 기술과 표준 전략’과 ‘데이터 글로벌 시장 조망’을 주제로 데이터 댐 구축 등 데이터 수집·가공에 있어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 기술과 표준 전략과 고젝, 라자다 라이브업, 그랩 등 동남아시아 주요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업의 동남아 데이터 혁신과 정책 사례 등에 대해서 공유하였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민기영 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온라인·비대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많은 분들의 디지털 뉴딜로 촉발된 데이터 기반의 혁신과 성장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대전환의 시기에 데이터를 통해 우리사회가 나아갈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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