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미국 국방부인 펜타곤이 매일 수만 대 이상의 디바이스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네트워크를 최신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루바의 ESP 기반 아키텍처는 포트 매핑과 초기 스위치 구성과 같은 자동화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펜타곤에 제공할 예정이다.

네트워크의 최신화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자동화된 보안 장치 액세스를 제공하며 IT 교육과 지원 오버헤드를 줄여준다.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펜타곤은 미군을 상징하는 건물로 65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 중 하나이다.

펜타곤은 네트워크 관리와 교육, 지원을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네트워크 수준에서 유무선 및 보안 솔루션을 단일 공통 플랫폼으로 통합하고자 한다. 또한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기능을 공급업체 및 시스템과 상호 운용 가능한 솔루션에서 얻으려고 한다. 펜타곤은 현재 3,000개의 아루바 액세스 포인트(AP)를 추가하여 무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업데이트 중이다.

이전에 펜타곤은 수명이 다한 타사의 유선 스위칭 인프라를 사용했고 현재 이를 HPE 아루바 액세스 스위치로 교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펜타곤은 150,000개 이상의 유선 포트를 포함하여 전체 유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펜타곤 측은 “SDN 기능의 경우에는 네트워크 전체에 HPE 아루바 네트워크 솔루션의 컬러리스 포트 기능을 포함한 아루바 클리어패스 정책 매니저 구축을 확대하여 네트워크 액세스 제어를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덧붙여 “또한 앞으로 클리어패스를 사용하여 모든 네트워크 수준에서 유무선 액세스에 대한 제어 방식의 통합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