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가 뇌경색 당시를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선우용여의 건강한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선우용여는 4년 전 뇌경색으로 녹화 도중 응급실을 간 아찔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뇌경색 올 때는 정말 기가 막혔다. 손을 들었는데 뚝 떨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뇌경색이 오기 전에 신호가 왔다. 망막이 터졌다. 아침에 신발을 신으려고 하는 순간 오른쪽 눈에서 출혈이 발생했다. 오른쪽 눈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3개월 후에 출혈 된 눈 수술을 했다. 그리고 6개월 있다가 뇌경색이 왔다. 나도 몰랐는데 그게 전조증상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선우용여는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관리에 힘썼다. 그는 “의외로 난 건강 고민 안 한다. 왜냐하면 내가 뇌경색이 왔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나를 챙겨야 하는지를 많이 공부했다. 기본적인 게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될 수 있는 대로 안 받고 건강식품 좋은 거를 챙겨 먹고 하니까 내가 좋아지는 걸 느낀다. 그렇게 계속 내가 유지하면 될 거 같다”고 미소 지었다.
마이클잭슨 노래를 플레이한 선우용여는 무용수 출신 다운 자태를 뽐내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흥겨운 운동을 마쳤다.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