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대비해 겨울철 수도 동파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됐다.
 
엔지니어링 전문회사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대표 안철)이 개발한 ‘아이스프루피’는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는 방식을 자동화시킨 특허제품이다.
 
이 제품은 한번 설치하면 추가적인 관리나 비용이 들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 화재 위험이 없다. 또한 아파트와 같은 개인주거시설부터 약수터, 샤워장 등의 공공시설, 산업시설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아이스프루피의 작동원리는 자가 온도감응장치가 수온을 감지, 수도관 내 물을 자동적으로 배출해 물을 흐르게 함으로써 수도관이 동결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에 언제나 영상 2℃ 이상으로 향상, 유지해줌으로써 배관의 동파를 막아준다.
 
10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개발된 아이스프루피는 안정성과 경제성, 효율성을 보장하며 2009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히트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람이 일일이 신경 쓸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물 소비량도 줄일 수 있다”며, “설치 이후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고 작동법이 쉬어 효율적으로 동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겨울을 따듯하게 책임질 아이스프루피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anti-freeze.co.kr)와 고객센터(1588-9455)로 문의하면 된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