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안녕, 행복을 의미하는 웰빙의 순우리말인 ‘참살이’! 광주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요가원의 이름이다. 참살이 요가원 국승탁 원장은 요가와 함께 카이로프락틱을 병행하며, 아팠던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타인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승탁 원장과 부인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참살이 요가원은 광주에서 요가치유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승탁 원장은 자신의 신체적 통증을 극복하고자 요가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국승탁 원장은 “젊은 시절 사업에 몰두하다 취미로 테니스를 시작했어요. 테니스 시합 도중 허리를 다쳐 허리통증으로 고생하다가 요가가 유행하지 않던 때에 요가로 통증이 완화되어 요가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그 후 요가지도자과정을 거쳐 마사지와 카이로프락틱을 전문으로 배워 요가와 병행하고 있죠”라고 말했다.
 
모든 것이 짜증스럽고 불행하기만 했던 때 건강을 되찾으면서 자신뿐 아니라 주위 타인의 아픔이 눈에 들어왔고 타인의 건강을 돌보는 보람을 찾고자 치유전문의 요가원을 오픈하였다. 참살이라는 상호는 복지, 안녕, 행복을 뜻하는 웰빙(well-being)의 순우리말로, 요가원에 오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마음에 요가원 이름을 참살이로 했다.
 
요가원 운영이 12년째로 접어들며 수많은 일반요가수련생 및 요가지도자양성을 했다는 그는 요가는 꾸준히 수련함으로써 자기와의 싸움이자 수련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여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한다.
 
“요즘 요가는 다이어트나 체형교정이 대세이지만, 신체불균형이 교정이 되면 자연스레 다이어트효과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간과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신체의 바른 정열을 위해 카이로프락틱을 이용하는데 회원들이 신체불균형에 따른 통증이 장기수련으로 해소되고 건강해짐으로써 밝은 표정에 행복감을 느끼고 감사를 표현해 줄 때가 가장 보람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한국치유요가협회의 광주교육관으로 RYTK300 요가강사교육과정이 가능한 요가원으로 지정을 받아 단순한 아사나 위주의 지도에서 벗어나 수련생들의 몸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동작과 주의하거나 피해야 할 동작을 사전에 주지시켜 지도하는 티칭법을 배우게 된다. 요가지도자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지만 실제로 현장에 있는 요가강사들의 단점이기도 하다.
 
국승탁 원장은 2016년에 요가지도자를 더욱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며, 현대 요가의 트렌드가 치유의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요가지도자반 운영시경락 마사지와 카이로프락틱(교정) 등을 지도함으로써 차별화되는 요가강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RYTK300 요가강사자격증 취득을 원한다면 전화(062-515-3575)로 문의하면 된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