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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47호 가수 요아리 합격 보류 “왜 내 눈 앞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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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47호 가수 요아리 합격 보류 “왜 내 눈 앞에 나타나”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0.11.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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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
JTBC ‘싱어게인’

가수 요아리가 무대 공포증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47호 가수의 오디션이 전해졌다.

이날 47호 가수는 익숙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다. 익숙한 목소리에 심사위원들은 놀라워했지만 47호 가수는 한껏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47호 가수는 무대 공포증으로 한동안 무대에 서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원래 무대에서 떨지 않던 사람이다. 그런데 갑자기 무대가 무서워졌다. 2년 전까지는 일시적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후에는 곁에 사람만 있어도 노래를 못 불렀다”고 말했다.

JTBC ‘싱어게인’
JTBC ‘싱어게인’

이에 유희열은 “무대 공포증은 무대를 통해 극복하는 방법 뿐이라더라”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가수 47호의 정체는 요아리로 밝혀졌다. 하지만 5 어게인으로 아쉽게 합격 보류를 받았다. 김이나는 “완벽주의 가수들이 무대 공포증에 많이 걸린다. 청사진을 그려놓지 말고 하던 대로 노래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