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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AI-빅데이터 기술로 우체국 금융 비대면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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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AI-빅데이터 기술로 우체국 금융 비대면 서비스 강화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11.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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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대표 송성환, 이하 바이브)는 바이브의 AI-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우체국 금융의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바이브는 주관사인 SK C&C와 함께 올해 최대 공공사업으로 손꼽히는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해 노후화된 우체국 금융 시스템을 신기술 기반으로 전면탈바꿈할 계획이다. 총사업 규모는 1,815억 원이다.

이번 차세대 사업은 예금, 보험, 펀드, 자산운용, 재무 관리, 리스크 관리 등 우체국 금융을 구성하는 모든 프로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 통합하는 종합금융시스템을 구현하면서 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업무 자동화, 빅데이터 활용 고객정보 통합-관리 등 스마트한 금융 업무환경, 모바일-현업 창구 등 디지털 중심의 옴니채널, 챗봇 기반 고객상담센터 등을 구축해 고객 중심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바이브는 독보적인 AI 기술 플랫폼 Sofia를 기반으로 우체국 금융의 스마트 고객센터를 구현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기반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바이브는 AI 기반 전문 상담에 특화한 'AI Agent' 솔루션을 통해 금융, 법률, 의료 등 전문 상담 영역에서 이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민원상담,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우체국 고객들은 창구나 모바일 구분 없이 상담받고 상품에 가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 기반의 챗봇으로 24시간 365일 상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의 추천, 개인화된 자산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바이브디앤에스 부문 이재용 부사장은 "바이브는 자체 기술 플랫폼을 통한 기술제품으로 이미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정받아온 만큼, 이번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을 구현하고 우체국이 고객 중심 비대면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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