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이 G-SSL 인증서를 사용 중이거나 HTTPS 도입이 필요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Sectigo SSL 무료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7일 국정감사에서 암호화(HTTPS) 미적용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이 지적된 이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웹사이트 암호화(HTTPS)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현재 G-SSL 인증서를 적용한 공공기관 웹사이트는 모바일용 웹브라우저로 접근 시 보안경고창이 발생한다. 또한 HTTPS를 도입하지 않은 웹사이트를 운영 중인 공공기관의 경우, 웹사이트(서버)와 웹브라우저 간 정보가 암호문으로 송·수신되지 않으므로 시중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개인정보 등을 볼 수 있는 취약점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한국정보인증은 위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고자 민간 SSL을 도입해야 하는 공공기관 선착순 100곳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Sectigo SSL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Sectigo SSL은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PC와 모바일 환경의 웹브라우저에서 99.9% 호환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Sectigo는 웹트러스트 인증을 받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인증 정책, 서비스 무결성, 보안 환경 통제 등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Sectigo가 공인한 한국 파트너 인증기관으로서 웹트러스트 인증 심사(WebTrust for RA)를 진행 중일 뿐만 아니라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를 위하여 Sectigo와 함께 최대 500만 불의 안전 배상금 보험에 가입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배상금을 보장한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모바일로 공공기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G-SSL을 사용 중인 공공기관도 모바일 환경상의 보안 경고창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필요성이 큰 것으로 안다. Sectigo는 웹트러스트 인증, SOC 인증 등 국제적으로 신뢰를 인정받은 인증기관이며 한국정보인증은 20여 년간 Sectigo SSL을 포함한 보안 인증 사업을 안전하게 제공해왔다. 한국정보인증은 공공기관 전용 SSL 인증서 무료 전환 이벤트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대표 인증기업다운 면모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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