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대표 김원범)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v2.0'이 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을 획득했으며, 공공 기관 도입에 적합한 표준화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v2.0'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서비스하고자 하는 기업체 및 공공기관들이 손쉽게 블록체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레거시 기술 기반 시스템과 새로운 기술의 상호 호환이 가능하여 구축과 운영이 편리하며, 모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고 안전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여 인프라 담당자의 업무 간소화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업이 블록체인 기반 신규 비즈니스를 진행하거나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자 할 때 유연하게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특히 블로코는 지난 2016년에 블록체인 부분 GS 인증을 받은 코인스택 플랫폼에 이어, 여러 기업체 및 공공기관의 블록체인 PoC 및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다양한 적용 사례 기반으로 개발된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v2.0으로 다시 한번 국가 공인 기관에서 GS 인증을 받게 됨으로 블록체인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게 되었다.

한편 블로코 측은 GS인증을 받은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이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을 통한 구매기관의 수의 계약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되면서 조달을 통한 공공기관 도입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로코 김원범 대표는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의 GS 인증은 타사 블록체인 플랫폼과 달리, 엄격한 시험 및 평가를 거쳐 시장 우위 및 기술적인 품질을 검증 받은 것으로서 블록체인 도입을 원하는 일반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의 제품 안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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