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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SBI저축은행에 악성앱 탐지기술 페이크파인더 공급 서비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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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스핀, SBI저축은행에 악성앱 탐지기술 페이크파인더 공급 서비스 계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0.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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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은 금융 이용자를 속여 사칭되고 있는 가짜앱, 개인정보를 이용자 몰래 탈취하여 금융사고를 일으키는 악성앱, 실제 금융사 앱을 해킹하여 배포되고 있는 변조된 앱 등으로 인한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걸러내기 위해 에버스핀(대표이사 하영빈)에서 제공하는 페이크파인더(Fake Finder)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SBI저축은행 측은 악성앱 근절을 위해 블랙리스트 기반의 악성앱 탐지기술을 도입하고 있었으나 사실상 블랙리스트 기반의 악성앱 탐지 기술은 사고가 난 뒤에 기록된 DB를 기반으로 탐지하거나 정확하지 않은 DB로 인해 사용자에게 확인전화까지 거쳐야 하는 등 원천적으로 차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인식해 사전탐지가 가능한 화이트리스트 기반의 페이크파인더를 결정하게 되었다.

페이크파인더는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앱 탐지기술이며, AI 플랫폼이 실시간으로 전세계 모든 앱스토어앱을 수집 및 분석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에서 인증된 앱과 고객이 설치한 앱이 일치하는지 검증해 출처가 불분명한 악성 앱이나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찾아낸다.

페이크파인더는 3년 넘게 기술개발에 매진하였으며, 정상 앱스토어에서 배포된 앱 약 1천만개 이상의 앱을 수집, 분석하여 정상앱을 벗어난 앱을 사전 탐지한 후, 실제 악성 행위를 하는 앱을 정밀 분석해서 찾아내기에 사용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페이크파인더는 사용자가 앱을 실행 시, 자동으로 해당 솔루션이 작동하며 사용자 스마트폰에서 악성 앱을 발견하면 해당 거래를 중지하고 실시간 팝업창으로 대상 앱을 안내하고 삭제하도록 한다.

에버스핀 황규하 전무는 “SBI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의 페이크파인더 도입 계약체결 소식은 온라인 비대면거래가 활성화 됨에 따라 저축은행 업계도 점점 디지털화가 되고 있고 그에 따라 보이스피싱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안성맞춤인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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