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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 서울한양학원, 수능 D-50 마무리 공부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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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 서울한양학원, 수능 D-50 마무리 공부법 공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10.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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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서울한양학원
사진제공- 서울한양학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으로 인해 예정보다 연기되어 12월 3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수능시험뿐 아니라 원서접수 일정을 비롯한 입시 과정 자체에도 많은 차질이 빚어져 수험생들의 대입준비에 난항이 예상된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공부를 이어가고 있는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이 시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특히 압박감에 새로운 공부를 시도하거나 심화과정에 무리하게 도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오히려 지금까지 공부했던 과정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에 입시전문 서울한양학원이 제안하는 수능 마무리 공부법은 다음과 같다

철저한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만큼, 지금부터 컨디션을 관리하여 수능 당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공부를 하며 잠을 줄이고 식사를 거르게 되는 일이 많은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공부의 효율성 증진에 더 큰 도움이 된다.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훈련 하기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긴장하지 않고 제 실력을 모두 발휘하는 것이다. 시험장의 압박감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환경조건에서 문제풀이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 배분과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시험장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공부 습관을 바꾸지 말고 꾸준하게 유지하기

시험날짜가 다가오면서 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할 것 같은 압박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공부했던 습관을 바꾸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새로운 변화에 신경쓰기 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습관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정해놓은 시간을 정확히 지키도록 노력하는 것이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다.

새로운 문제를 많이 풀겠다는 욕심을 버리기

새로운 문제나 심화과정에 집착하는 수험생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익숙하고 가장 오래 공부해온 교재로 돌아가 배웠던 부분을 확실히 마무리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시험 범위와 과목이 워낙 방대한 만큼, 익숙한 교재를 다시 반복한다고 하더라도 미처 짚고 넘어가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문제나 교재에 적응하기 위하여 시간을 쏟기 보다는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이라도 재차 확인하며 여기에 살을 붙여 공부하는 것이 현명한 공부법이다. 

흔히 수능을 마라톤에 비유하고는 한다. 단기간에 폭발력을 발휘해야 하는 100m 달리기 경주가 아니라, 꾸준함과 지구력이 더 중요한 오래 달리기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수험생들은 이 점을 명심하고 마지막까지 끈기와 집중력을 유지하여,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여야 할 것이다.

현재 서울한양학원에서는 학생들의 마무리 공부를 돕기 위한 수능 파이널 특강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관련 사항은 한양학원 홈페이지나 서울 4개 지점 (신도림, 왕십리, 잠실, 충무로)에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