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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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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 확정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0.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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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점유율 20%, 혁신기업 20개, 고급인재 3천명 달성 목표

정부는 10월 12일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에서 국무총리 주재 제1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강국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 2.0)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 ‘인공지능(AI)’과 ‘시스템반도체’를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로 지정하고,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19.4), 「인공지능(AI) 국가전략」(’19.12), 「디지털 뉴딜」(‘20.7) 등을 통해 집중 지원중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는 이러한 국가 핵심전략의 공통분모로, 최근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경제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데이터 생태계의 핵심기반이자 시스템반도체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은 아직 지배적 강자가 없는 초기 단계로, 지금부터의 국가적 대응 노력이 글로벌 주도권 경쟁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제조 역량 등 우리의 강점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집중 육성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는 학습·추론 등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높은 성능, 높은 전력효율로 실행하는 반도체로 인공지능(AI)의 핵심두뇌다.

인공지능(AI) 반도체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분야로 시스템반도체가 데이터의 ‘수집 → 전송 → 연산’ 등 전 과정에 활용될 때, 이 중 인공지능(AI) 반도체는 데이터의 학습·추론 등 인공지능의 핵심 연산을 수행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중요성

인공지능(AI) 반도체는 인공지능·데이터 생태계의 혁신과 미래 반도체 신시장 주도권 확보, 디지털 뉴딜의 성공 등을 위해 필수적인 핵심 기술분야다.

서버, 모바일, 자동차, 가전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시장은 아직 초기이나, 향후 10년간 6배 성장해 총 1천17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국가 도약으로 인공지능·종합반도체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혁신기업 20개, 고급인재 3천명 양성을 위한 2대 추진전략과 6대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정부는 민·관 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며,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 및 성과점검을 위해 정부와 산학연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전략회의」를 구성‧운영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 반도체는 향후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데이터 댐 등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반으로서, 우리의 강점을 바탕으로 민간과 정부가 협력한다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유력 분야”라며 “정부의 선제적 투자로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여 커져가는 세계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수립하게 된 것이며, 대형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 프로젝트, 디지털 뉴딜과 연계한 초기 수요창출 등 제반 정책과제들을 차질 없이 시행해 세계 인공지능 반도체 선도국가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인공지능 반도체는 4차산업혁명, 코로나 이후 시대의 반도체 시장을 바꿀 주요 전환 매개체이자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핵심성장 엔진이며, 이것이 지난해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 수립 1년 만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전략을 수립한 이유”라고 언급하면서 “지난 20년간 우리 수출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반도체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메모리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고 인공지능 반도체 신격차를 창출하여 ’30년 종합 반도체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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