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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디도스 공격과 랜섬웨어·ATM기기 해킹 공격 등 금융보안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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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디도스 공격과 랜섬웨어·ATM기기 해킹 공격 등 금융보안 상황 점검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10.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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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분야 사이버 보안 강화 위한 노력 지속할 계획”

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은 추석 연휴기간 중 금융기관의 전산 보안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금융보안상황 점검회의를 4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금융위원회 위원장(주재), 사무처장, 자본시장정책관, 금융혁신기획단장,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금융보안원 사이버대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국제 해킹그룹의 디도스 공격과 랜섬웨어·ATM기기 해킹 공격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 등을 감안, 금융기관들은 강화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점검회의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중에도 일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 시도가 있었으나, 준비된 대응절차에 따라 대응해 특별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금융보안원 등 관계기관은 향후 추가적인 디도스(DDoS) 공격 등 불안요인에 대응해 금융분야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회사들이 재택근무에 따른 망분리 규제 합리화 등에 따라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가 약화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완장치를 마련하도록 하고, 재택근무용 PC에 대한 보안관리 강화(이중인증, 문서 암호화 등), 재택근무자의 내부업무망 접속절차에 대한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 등이 거론됐다.

또 국제적인 디도스 공격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인터넷서비스 제공자(ISP), KISA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쿄증권거래소(TSE)의 전산장애와 관련한 위험요인도 점검했다.

연휴기간 중인 10월 1일 도쿄증권거래소의 주식매매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여 당일 주식거래가 중단되고 관련지수(닛케이 225, TOPIX) 산출이 중단된 바 있으나, 다음날 거래가 정상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연휴 이후 국내 금융거래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4일 회의에서 한국거래소(KRX)는 한국거래소 매매시스템의 경우 3중 백업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발생한 유형의 시스템 오류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늘 개장한 한국거래소, 코스콤, 회원 증권사가 10월4일중 시스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국내 주식시장 전산시스템의 안전성을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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