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35 (목)
이혜성 "전현무의 애정표현 때문에 신부수업 오해받아"
상태바
이혜성 "전현무의 애정표현 때문에 신부수업 오해받아"
  • 장성협 기자
  • 승인 2020.09.30 12: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MBC)
(사진출처=ⓒMBC)

이혜성이 전현무와의 열애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30일 재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혜성이 전현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혜성은 `연예가중계`에서 직접 연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혜성은 "제 입으로 그 소식을 전해야 하니까 난감하더라"라며 "아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 것도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이혜성은 "KBS의 내부인들이 아시는 것 같더라라며 "제보가 계속 들어왔다. 그분이 나름대로 첩보 작전을 한다고 방송에 노출된 차 말고 다른 차를 마련했다"라며 "그런데 그 차가 새빨간 SUV였다. 누가 봐도 `나 전현무다`라고 광고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소문도 나서 며칠 전에 귀엽게 검정색으로 래핑을 해왔더라"라고 전현무와의 열애 과정을 이야기했다. 

(사진출처=ⓒMBC)
(사진출처=ⓒMBC)

이혜성은 전현무와 열애하면서 말리는 애정 표현이 있다고 밝혔다. 이혜성은 "인스타그램에 제가 베이킹한 거나 요리 사진을 올리면 일부러 좋아요를 누르고 싶나 보다. 그런데 기사가 나니까"라며 "원래부터 요리를 좋아해서 요리를 한 건데 신부수업이라고 기사가 나오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구라는 "다 지나가기 마련이다"라며 "프리 선언을 했으니까 내부에 있을 때보다 편하게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혜성을 위로했다. 

이혜성은 열애 공개 후 가장 속상했던 악플로 `전현무 빨이다`라는 악플을 언급했다. 그녀는 "자존심이 상했지만 그분과 열애로 제가 많이 알려지기도 한 것은 사실이다.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인 것 같다. 언젠가 제 이야기를 더 많이 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15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