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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정보보안 컨퍼런스 ‘2015 BISC’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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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정보보안 컨퍼런스 ‘2015 BISC’ 개최
  • 길민권
  • 승인 2015.10.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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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정보보안과 BoB라는 주제로 10월 25일 개최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BoB 재학생과 수료생, 멘토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보안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 공유하며 BoB의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정보보안과 BoB’라는 주제로 10월 25(일), 2015 BISC(BoB 정보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5 BISC는 BoB 총동문회(회장 3기 이호진)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했으며, 기존 전형적인 컨퍼런스들과 다르게 할로윈(Halloween) 컨셉을 접목해 IT와 정보보호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정보보안 문화행사’로써 기획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BoB를 수료한 후 BoB의 사후관리 연구팀 활동을 진행하며 얻어진 결과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활용해, 1기부터 3기까지 300명에 이르는 수료생들과 4기 교육생들의 교류 활동과 만남의 자리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BoB 2기 최고인재였던 김은진(ETRI)의 “효율적인 아티팩트 분석을 위한 화이트리스트 적용”, 2기 김형석(안랩)의 “Anti VME”, 3기 김남준(세종대학교)의 “자동화 분석, 정말 자동화 분석인가?” 3기 윤지환(부경대학교)의 "GPU Keylogger" 외에도 많은 수료생들의 연구 발표가 진행되었다.
  
관계자는 "BoB 수료생들은 또래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스펙 쌓기나 자격증 취득 등의 목표를 지양하고 연구개발 활동을 통한 창의력 개발, 능동적인 학습 문화 형성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선보이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또 "BoB 사후관리 프로그램은 모든 수료생들이 어우러져 진행하는 기술 교류 모임과 BoB 공식 연구팀인 몬스터즈, 조선해커, 윙 등이 각 연구 모임특성에 맞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들은 이렇게 매주 모이고 공부하며 자신들의 연구 활동을 공유하며, 서울-대전-부산 간 밤을 지새운 화상통신을 통해 기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날 2015 BISC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는 ‘사이버안보와 국가협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임 특보는 연설에서 사이버 안보를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하며, 고도화된 공격을 대응하고 대비 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창의적 인재양성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한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김홍선 CISO는 컨퍼런스에서 ‘어떻게 미래를 지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홍선 CISO는 보안문제는 이제 기술적인 문제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받아들여야 하며, 우리의 미래를 각종 데이터 정보의 보안에서 찾아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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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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