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0 00:50 (화)
해양경찰청, 개인정보 유출 우려 해소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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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개인정보 유출 우려 해소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9.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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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만족 적극행정 우수사례 ‘민원업무 편의성 개선’ 등 3건 선정
출처.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출처.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본청과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총 85건을 접수했으며, 5개 지방청 1차 심사 결과 28건이 통과됐다.

이어, 적극행정 국민 점검단이 △국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6건을 선정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경찰청 심의위원회가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로는 ‘민원서류 때문에 더 이상 파출소로 오지 않아도 됩니다’다.

기존에 민원인이 수협에서 면세유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매번 파출소에서 ‘선박출입항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또한 어선 선원이 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해기사 면허를 발급 또는 갱신받기 위해서 파출소에서 ‘선원승선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관계기관과 업무 협의를 거쳐 행정정보망을 개방해, 개인정보에 동의할 경우 수협이나 해양수산청에서 업무 담당자가 승선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했다.

두 번째는 ‘500만 낚시어선 승선자 정보신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대전환’이다.

기존에는 낚시어선에 승선하기 위해서 낚시객이 명부를 작성하고, 선장이 직접 파출소에 방문해 제출해야 했다.

이때, 파출소나 출입항 대행신고소에서 승선자 명부를 보관하다 개인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있고, 한편, 대행신고소의 경우 승선자 명부를 신속히 파출소로 전달하기 어려워 사고 발생 시 승선인원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에 시간이 걸렸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자식 관리 방식으로 전환해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함께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국외 미세먼지 대응 해상 조기탐지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건강 확보’다.

해양경찰청은 환경부와 협업해 대형 경비함에 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설치해 먼 바다에서부터 미세먼지의 유입 정보를 수집하고 한반도 도달 전에 조기 경보 발령으로 사전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측정된 정보는 환경부 등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미세먼지 예보, 대기 정책 수립, 국제 협력 업무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 사례는 향후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 출품작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우수사례는 국민이 선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 의의가 크고 앞으로도 국민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 필요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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