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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감독 남편 피어스 콘란, 신혼 자랑 …재작년 결혼·13살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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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감독 남편 피어스 콘란, 신혼 자랑 …재작년 결혼·13살 연하
  • 장성협 기자
  • 승인 2020.09.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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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에브리원)
(사진출처=ⓒMBC에브리원)

이경미 감독의 남편 피어스 콘란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이경미 감독의 남편인 피어스 콘란은 아내 자랑을 늘어놓으며 아내 바보의 모습을 드러냈다. 

피어스 콘란의 한 친구는 "내 아내는 정말 대단하다. 지금 이렇게 여행할 수 있게 해준 아내에게 고맙다"라며 애처가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평소에 캠핑 다니는 것도 허락해주는데 내가 아내를 더 사랑한다"며 아내 자랑을 늘어놨다. 

또 다른 친구는 "난 올해 작년보다 가족들이랑 시간을 더 많이 보냈다"며 "덕분에 올해가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친구는 "나는 2001년에 결혼했는데 이틀 전이 19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라며 로맨틱하게 말했다. 친구들은 "축하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친구들의 아내 자랑을 듣던 콜린 피어스는 이경미 감독이 남긴 편지를 떠올렸다. 피어스는 아내 이경미 감독의 편지를 정성스럽게 접어 지갑에 간직했다. 

(사진출처=ⓒMBC에브리원)
(사진출처=ⓒMBC에브리원)

눈치를 보던 콜린 피어스는 "난 오늘 아침에 일찍 나오느라 아내에게 인사를 못했는데 보니까 편지를 써놨더라"라며 은근히 아내의 편지를 자랑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보여주지 않을 거다"라며 약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은 신혼인 콜린 피어스에 부러운 눈길을 전했다. 

피어스와 친구들은 배로 영화를 즐기는 시간을 즐겼다. 피어스는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노트북을 켰다. 영화 이야기에 친구들은 환한 모습을 보이며 "오늘 밤새우겠네"라고 말했다. 

피어스는 "함께 모여서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 특히 고전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 넷이 모이면 조용하게 영화만 보는 거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미 감독과 피어스 콘란은 2018년에 결혼했다. 피어스 콘란은 이경미 감독보다 13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