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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도 e쿠폰으로 만나는 시대…못난이꽈배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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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도 e쿠폰으로 만나는 시대…못난이꽈배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9.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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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못난이푸드(대표 김대영)의 꽈배기 프랜차이즈 '못난이꽈배기'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지 6개월 이상이 되면서 최근에는 선물마저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e쿠폰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의 e쿠폰의 경우 커피 프랜차이즈를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배달 음식뿐 아니라 간식까지도 e쿠폰으로 주고받는 시대가 되었다.

못난이꽈배기 또한 찹쌀 꽈배기, 팥 도넛, 모짜렐라 치즈 도넛 등 다양한 메뉴는 물론 편의성을 위한 5천 원, 1만 원, 2만 원의 금액권을 출시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했다.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 상품을 선물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꽈배기와 같은 대중적인 간식까지 e쿠폰으로 만날 수 있게 되어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못난이꽈배기 관계자는 “전국의 백화점 30여 곳을 포함한 150여 개의 가맹점이 있지만, 고객님들로부터 지인들에게 보다 손쉽게 못난이꽈배기를 선물하거나 받을 수 있도록 e쿠폰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가맹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모바일 쿠폰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외식 사업자를 위한 푸드 테크 기업인 CNTTECH와 파트너사 혼밥인의만찬과의 제휴를 체결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것은 시의적절한 전략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