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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온라인 입시컨설팅 스타트업 레오코퍼레이션에 시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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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온라인 입시컨설팅 스타트업 레오코퍼레이션에 시드 투자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9.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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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페이스메이커’ 브랜드를 운영하는 레오코퍼레이션에 시드 투자를 결정했다.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레오코퍼레이션 신담희 대표, 신찬섭 이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페이스메이커’ 브랜드를 운영하는 레오코퍼레이션에 시드 투자를 결정했다.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레오코퍼레이션 신담희 대표, 신찬섭 이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온라인 기반 입시컨설팅 스타트업 레오코퍼레이션(대표 신담희)에 초기투자 단계인 시드 투자를 했다고 2일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이번에 시드 투자를 결정한 레오코퍼레이션의 온라인 기반 입시컨설팅 브랜드인 ‘페이스메이커’(Pacemaker)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1:1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런칭된 온라인 입시컨설팅 서비스 ‘페이스메이커’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중인 신담희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5월에는 학원으로 인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페이스메이커의 코디와 컨설턴트는 100% 서울대학교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전문인력만으로 구성했다. 수시 학종 전형의 노하우가 반영된 맞춤 서비스가 핵심이다.

자체 개발한 ‘첨삭모듈’을 활용해 학생부 내용 이중 첨삭지도 등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전 과목 학습 콘텐츠,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페이스메이커의 모든 입시컨설팅은 웹 서비스로 상담은 챗봇으로 진행된다.

레오코퍼레이션 신담희 대표(서울대 경제학부 재학중)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주제별, 과목별 강의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상품부분을 강화하겠다. 추후 학생부 데이터 기반으로 입학 가능 대학 진단 및 보강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향후 3년 내 수시합격 예측시스템을 가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온라인 전용 입시컨설팅 '페이스메이커'는 학원 등록까지 성공했다.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부여하는 BM특허까지 출원하고 20조원이 넘는 사교육 시장에 도전했다는 점이 투자 배경이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메이커만의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로 언택트 입시 컨설팅 분야에서 매력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