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외국계의 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대기업 취업보다 어려웠다.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구직자 2,176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외국계 기업 취업 성공률은 10.2%에 불과했다. 10명 중 1명만 외국계 기업 취업에 성공한 꼴이다. 반면 중소기업의 취업 성공률은 33.4%, 대기업은 15.7%, 공기업은 12.3%로, 외국계 기업보다 최대 3배 가량 성공률이 높았다. 

이에 외국계기업 전문 컨설팅업체 '레쥬메이크(Resumake)'는 외국계 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공개했다.

현재 다수의 외국계 기업은 국내 기업과 달리 수시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구직자들은 평소 인터넷 등을 통해 채용 공고를 모니터링한 뒤, 공고가 뜨면 즉시 지원하는 게 유리하다. 특히 정해진 채용 스케줄에 맞춰 서류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영문 자기소개서가 포함된 영문이력서(resume)와 국문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를 미리 준비해 놓아야 한다.

또한 외국계 기업의 경우 서류 합격 후 바로 면접을 진행하는 곳이 많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화 면접과 화상 면접이 전보다 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유형의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레쥬메이크 취업컨설팅에서는 외국계 취업사이트 '잡포스팅'과 유튜브로 성공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레쥬메이크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 취업을 원한다면 유용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합격 전략을 세우고 계획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레쥬메이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온 유학생과 취업 정보에 취약한 신입 지원자를 대상으로 맞춤 취업 컨설팅 준비를 돕고 있다. 

한편 레쥬메이크 취업컨설팅은 현재 취업랭킹 취업교육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학교와 박람회, 공공기관 등에서 취업특강을 진행하며 취업준비생의 진로 설정부터 서류 작성, 면접 준비까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