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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쏠, '스타트업 PR 데모데이' 참가...애플리케이션 ‘더쎈카드’ 퀄리티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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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쏠, '스타트업 PR 데모데이' 참가...애플리케이션 ‘더쎈카드’ 퀄리티 입증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7.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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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쏠이 23일 강남스타트업센터에서 라이징팝스 주최로 열린 ‘스타트업 PR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빅쏠은 애플리케이션 ‘더쎈카드’의 퀄리티를 입증하며 청중의 호응을 얻었다.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 빅쏠은 2018년 ‘더쎈카드’ 앱을 정식 출시했다. 기존에는 카드 이용자가 매월 실적이나 혜택받은 내역을 관리하기 위해서 카드사의 앱이나 사이트를 접속하여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대안으로 나왔던 여타 금융 서비스 앱에서도 일부 은행과 증권사는 지원하지 않아 전체 카드를 관리해 주지 못하는 문제가 항상 있었다. 하지만 더쎈카드가 선보인 서비스는 모든 카드를 지원하여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 

카드사용 내역을 문자 인식 및 카드사 스크래핑 방식으로 자동 연동하여 카드 사용내역이 쉽게 정리되며, 카드사용내역 청구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합할인 한도, 월간 및 연간 혜택과 같은 신용카드 혜택도 확인 가능하며, 잔여 혜택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혜택별 대상 가맹점 및 혜택 금액, 횟수 등의 조건도 확인할 수 있어 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카드별 실적에 따른 다음 달 적용될 혜택 구간까지도 확인 가능하다.  

빅쏠이 이러한 서비스를 만든 이유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일반 대중들이 카드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편리해서” 또는 “카드 혜택이 다양해서” 등이다. 하지만 이면에 숨겨진 정보는 덮여있는 경우가 많다. 빅쏠은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정리해서 알려주고, 어렵고 귀찮은 작업은 더쎈카드가 해주는 것으로 기존의 불편함을 덜었다.  

또한, 더쎈카드는 지난해 6월 아이폰, 안드로이드 통합 앱 출시 이후, 올해 2월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드사 연동 속도, UI/UX 편의성과 디자인 개선 등 고객들로부터 지적받아왔던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과 소통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쎈카드를 개발한 이종석 대표는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여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싶었다”라며 “이번 통합 관리 기능 또한, 서비스 지원이 불가능한 일부 은행 및 증권사를 이용 중인 고객들께서는 여전히 완전하지 않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였다. 그러한 부분을 개선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빅쏠은 누구나 손쉽게 카드를 관리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많은 혜택을 챙겨받을 수 있는 앱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PR 데모데이를 통해 확실히 그 방향성을 청중들에게 인지시켰고, 더쎈카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종석 대표는 “앱을 개발한 지 3년 차가 되어 가는데 점점 완성형이 되어가는 ‘더쎈카드’를 보니 흡족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빅쏠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빅쏠은 최근 한국 핀테크 협회 주관, ‘2020 핀테크 위크’ 스타트업관의 핵심 기업으로서 참가하였으며, 팁스 프로그램 선정, SBA(서울창업진흥원) 투자 유치, 액셀러레이터 ‘김기사랩 1기’ 선정을 비롯하여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5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2019 : 10월의 앱’ 수상 등 다양한 곳으로부터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빅쏠은 서울창업허브의 보육성장 파트너스인 PR회사 라이징팝스로부터 언론홍보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 산하 창업보육기관으로서 이번 보육성장 파트너스 외에도 푸드메이커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약 144개 파트너 기관과 함께 900건에 가까운 창업 기업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