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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A, 제10회 '정보보호최고책임관리사' 1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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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A, 제10회 '정보보호최고책임관리사' 13명 배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7.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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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정보보호최고책임관리사 자격증 수여식.
10회 정보보호최고책임관리사 자격증 수여식.

사단법인 한국사이버감시단(대표이사 공병철)은 지난 18일 강남 교육센터에서 제10회 정보보호최고책임관리사(CISO|CQ,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 Certified of Qualification)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최고책임관리사(CISO|CQ)는 지난 2018년 9월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등록민간자격으로, 이번 제 10회 정보보호최고책임관리사 자격검정에는 13명이 합격했다.

이번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교육과정에는 정보보호∙정보보안 실무경력 3년 이상인 경력자 13명이 참가하였으며, 6월 27일 시작, 4주간 총32시간을 교육을 이수하고 검정시험을 통과한 합격자 13명에게 자격증을 전달했다.

정보보호최고책임관리사 자격검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학습모듈를 적용하고 있으며, 응시자격은 동일 및 유사 직무분야에 10년 이상 실무에 종사한 사람으로 지난 2018년 12월 제1회를 시작으로 총 10회까지 진행되었다.

자격검정 시험에는 주로 ISMS 인증심사원 및 심사팀장, 교수, 군장교, 보안업계 임직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고 융합형 정보보호 인재를 총 93명 배출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6월 12일 정보통신망법에 CISO신고 의무신고제도를 개정하였으며, 2019년 6월 12일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의 요청으로 2019년 말까지 추가 계도 기간을 두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이 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CISO 의무 지정·신고 대상인 3만400여곳 중 법을 이행한 기업은 50% 정도 신고를 했다고 밝혔으며, 겸직을 금지하는 기업수도 130여개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CISO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20여년간 CIO, CTO 등 ICT 정보화를 위한 편중된 인력 양성으로 초연결사회의 기본이 되는 정보보호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직원들의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비대면 서비스의 취약점을 노린 금융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한국사이버감시단 공병철 대표는 "최근 데이터3법의 통과로 신용정보법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의 신설로 마이데이터 산업이 대두되면서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지난 2019년 4월 15일 CISO현장전문가포럼을 발족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CISO를 양성하여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부부처와 공공부문의 보안 전담조직 및 기업 현장에서 활동할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인력 배출과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의 권익 향상을 통해서 국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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