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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회사 타깃으로 사이버 공격 수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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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회사 타깃으로 사이버 공격 수행 인정
  • hsk 기자
  • 승인 2020.07.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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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포함해 몇몇 주된 허위 정보 캠페인 배후에 있는 러시아 회사를 타깃으로 사이버 공격을 수행했음을 인정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공격 대상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IRA(Internet Research Agency)이고, IRA는 크렌린이 마련한 허위 정보 캠페인의 정보통으로 추정되었다.

해당 공격은 2018년 2월 NSA의 지원을 받은 미국 사이버 사령부에 의해 수행되었고, 2016년 대선에서 발생한 것과 유사한 선거 개입을 막기 위해 시작되었다.

IRA에 대한 작전은 오바마 대통령이 2016년 대통령 선거 전에 러시아의 허위 정보 캠페인들을 막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다. 이렇듯 정부가 특정 공격을 공식화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2018년 2월, 특별 검사는 13명 러시아인을 2016년 대통령 선거를 조작하고 음모를 꾸민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IRA와 13명 러시아인들이 2014년부터 미국을 타깃으로 해온 사실이 밝혀졌고, 이들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미국인들의 개인정보와 로컬 컴퓨터 인프라를 해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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