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재단이 블록체인 기반 게임개발사 ㈜넷스트림(대표 상현태)과 KOK 플레이에 탑재되는 모바일 게임 개발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KOK 플레이의 대중화를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넷스트림은 중기부에서 주최한 ‘예비창업자 지원패키지 사업’과 ‘서울 캠퍼스 타운 사업’에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DApp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 개발사이다. 네오플, 액토즈소프트, 네오싸이언 등 국내 대표 게임개발사에서 10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넷스트림이 KOK 플레이에 탑재할 게임들은 ‘용사는 변신중’(가칭)이라는 하이퍼 방치형 RPG를 비롯한 다양한 클리커 게임들로 손쉬운 작동성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통해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7년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라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 큰 성공을 거둔 이후로 블록체인 게임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유저들이 암호화폐와 지갑, 프라이빗 키 등을 가져야만 게임 시작을 할 수 있다는 허들 때문에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둔 게임이 없었다. 개발사도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 마케팅 등 부가적인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KOK 재단은 이런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불균형을 파악하고 KOK 플레이 라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여 전 세계의 KOK 유저들이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웹툰, TV 콘텐츠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KOK 플레이는 ERC20 기반의 KOK 토큰을 지원하여 안드로이드, iOS, Windows 등 타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된 디지털 콘텐츠들을 KOK 플랫폼 용으로 변환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KOK 재단은 이러한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이미 서비스 중인 타 플랫폼의 게임 콘텐츠의 KOK 플레이 내 이식뿐만 아니라 KOK 플레이 전용 콘텐츠 확보까지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