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4:55 (금)
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열창에 안혜경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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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열창에 안혜경 눈물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0.07.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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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불타는청춘')
(사진=ⓒSBS'불타는청춘')

가수 신효범 노래에 안혜경이 눈시울을 붉혔다.

12일 재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신효범이 김도균 기타 반주에 맞춰 자신의 노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효범의 노래에 멤버들은 하나 둘 그의 곁을 찾았다. 하지만 김도균이 기타 연주에 실수하자 신효범은 “다시 해. 반주를 그 따위로 밖에 못 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불타는청춘')
(사진=ⓒSBS'불타는청춘')

신효범의 노래가 다시 시작되자 멤버들은 “너무 멋있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강경헌은 “노래 부를 때 너무 멋있다. 얼굴도 예뻐진다”고 칭찬을 건넸다.

노래에 감동 받은 안혜경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신효범은 “지나간 사람 생각하는 거냐. 본승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최성국은 “가사가 너무 좋다. 처음 보는 순간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라는 가사가”라며 “우리가 첫 눈에 반해서 사랑하게 될 줄 알았던 사람들이 있지 않나. 근데 안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도균은 “그거는 사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고 공감을 표했다.

윤기원은 “저는 옛 추억은 있는데 옛사랑은 없다”고 추억에 젖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도균 기타 반주에 맞춰 이문세의 ‘옛사랑’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내 멤버들의 한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