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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공사, 건강을 위해 먹는 차가버섯, 후코이단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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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공사, 건강을 위해 먹는 차가버섯, 후코이단을 아십니까?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10.0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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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세계 188개국의 건강 수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 수명은 남성 68세, 여성 72세로 나왔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을 뜻하는 것으로 실제 한국인의 기대 수명인 남성 77세, 여성 84세와 큰 차이를 보인다.
 
이 연구 결과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기대수명에서 건강수명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은 질병으로 고통 받으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는 많다. 그만큼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방증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건강식품 업계에서도 다양한 효능 효과들을 거론하며 건강관련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그런 가운데 유독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식품이 있다. 바로 차가버섯, 후코이단이다.
 
차가버섯은 본고장이 러시아다. 중국, 몽골, 우리나라의 강원도 산간에서도 극소량 발견되지만 러시아의 혹독한 환경을 견디며 자생하는 차가버섯과는 효능에 큰 차이를 보인다. 때문에 약용 차가버섯으로써의 가치는 러시아 시베리아산을 최고로 꼽는다.
 
차가버섯이 국내에 수입된 시기는 2000년대 초반으로, 고려인삼공사를 비롯한 2-3개 업체에서 차가버섯을 원물로 수입해오다 차가버섯 추출분말로 제품 개발이 되었다.
 
국내에서 차가버섯이 유독 인기있는 이유는 차가버섯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부터다. 차가버섯 전문기업 고려인삼공사 관계자는 “차가버섯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위주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차가버섯 인기에 우후죽순 생겨나는 업체들이 많지만 제품마다 원료, 적용공법, 추출회사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차가버섯을 취급해온 업체 위주로 제품을 선별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차가버섯에 이어 비슷한 맥락에서 인기있는 식품이 후코이단이다.

 
후코이단은 그 효능에 관한 논문만 1000여 편 이상이 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 후코이단은 러시아와 일본 등에서 연구가 시작되었으나, 1996년 일본암학회에서 후코이단의 특별한 기전에 관한 논문이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식품 뿐만 아니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 소재로까지 이어지며 활발한 영역 확장을 하고 있는 신물질이다.
 
차가버섯, 후코이단 등 일명 대체식품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고려인삼공사 관계자는 “차가버섯, 후코이단이 좋다고 알려진 것은 사실이나 드시는 분의 섭취 목적, 현재 건강상태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섭취를 해야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고, 또한 원료가 어떤 원료인지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할 것”을 조언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