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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온라인 팬미팅에 아쉬움 "함성·고함 들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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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온라인 팬미팅에 아쉬움 "함성·고함 들려야 하는데"
  • 장성협 기자
  • 승인 2020.07.0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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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사진출처=ⓒSBS)

장근석이 군 복무 후 팬미팅을 통해 근황을 얼렸다. 

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장근석은 지난 5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신고했다. 

장근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하며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했다. 그는 "원래 팬미팅에서는 함성소리와 고함소리가 들려야 하는데"라며 코로나19로 온라인 팬미팅을 하는 데 아쉬움을 전했다. 

장근석의 온라인 팬미팅은 세계 곳곳의 팬들의 시선을 끌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장근석은 온라인 하이터치를 해주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보였다. 

(사진출처=ⓒSBS)
(사진출처=ⓒSBS)

장근석은 5월 소집해제 이후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SBS `본격연예 한밤`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BS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게 되게 어색하다"며 "약간 뉴스 나온 사람 같다. 연예 뉴스 나온 지가 너무 오래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군 생활에 대해 "이제 규칙적인 삶이란 걸 처음, 어떻게 보면 중고등학생 때 이후로 처음 살아보는 거니까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진 게 가장 컸다"며 "이제 와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지만 좋았다"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소집 해제 이후 라디오, 화보 촬영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는 팬미팅을 열게 된 계기에 "이 공연장이 1500명 들어올 수 있는 공연장인데 6개월 전에 예약해 놓았었다. 그때는 코로나19 전이었으니까"라며 "코로나19 발생 후 어떻게 하지 하고 있다가 그 공연장에서 "그냥 온라인으로 진행을 해 보죠"라고 해서 오늘 이 자리를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근석은 "많이 아쉽다"며 "근데 오늘도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