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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송대익 조작 논란 "죄없는 가맹점에 악의적 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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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송대익 조작 논란 "죄없는 가맹점에 악의적 모함"
  • 장성협
  • 승인 2020.06.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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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배우 유튜브)
(사진출처=ⓒ정배우 유튜브)

유튜버 송대익이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에 `송대익 충격적인 역대급 주작... 배달원이 피자 2조각을 먹고 배달했다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유튜버 송대익이 배달원이 피자 2조각을 먹고 배달했다는 것에 대한 진상을 파악했다. 

정배우는 "28일 송대익이 치킨과 피자를 시켰는데 배달원이 먹던 것을 배달해줬다는 영상을 올렸다"라며 "치킨은 한 입 베어 문 것이 있었고 피자는 원래 6조각인데 4조각으로 왔다고 전했다"라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출처=ⓒ정배우 유튜브)
(사진출처=ⓒ정배우 유튜브)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된 상황이다. 송대익의 아프리카TV 다시보기 채널에도 영상이 올라와 있지 않다. 

음식점 측은 "확인된 바로는 해당 동영상에 올라온 내용은 현 시간까지 매장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라며 "해당 유튜버에 대해 죄 없는 가맹점에 대한 악의적 모함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정배우 또한 송대익이 시킨 프랜차이즈 지점 사장에게 연락한 결과 그런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사에 연락을 취해서 송대익 씨가 한 행동은 심각한 명예훼손이고 가게 운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하겠다고 전했다"라며 업체 측의 입장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든 상황인데 그러고 싶을까", "비호감이다. 여친팔이 유튜버", "양아치 아니냐? 조작할 것을 조작해야지", "조회수 빨아 먹을라고 별 짓을 다하네" 등 송대익에 비난의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