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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비정형 문서 처리 자동화 서비스 ‘아이다(AID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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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원, 비정형 문서 처리 자동화 서비스 ‘아이다(AIDA)’ 출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6.1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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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자동화 기술 전문기업 그리드원(대표 김계관)이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비대면 자동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리드원은 비정형 문서 처리 자동화 서비스 ‘아이다(AIDA)’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다’ 서비스는 그리드원의 인공지능 특허 기술과 RPA 기술을 결합해 비정형 데이터의 학습, 인식, 추출은 물론 데이터 입력, 처리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비정형 문서 처리 전문 자동화 서비스다.

​그리드원은 ‘아이다’ 서비스가 그 동안 RPA로 해결하지 못했던 문서 데이터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리드원은 ‘아이다’ 서비스의 핵심 기술 중 일부를 적용, 지난 3월 인공지능 기반 금융권 불완전판매 방지 기술로 비정형 문서 처리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아이다’ 서비스는 또,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함으로써 비대면 근무 환경 상황 속에서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담당자가 주요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 관리 부분을 담당해주면 인공지능 로봇이 전반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리드원은 ‘아이다’ 서비스가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의 도입 비용은 감소시키고, 더 나아가 보다 확장된 개념의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 기술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드원 김계관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결국 사람과 인공지능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다 서비스는 디지털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이며, 향후 보다 확장된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리드원은 지난 12일 열린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의 2020년 인텔리전스 대상 시상식에서 그리드원의 인공지능 솔루션인 ‘AI인스펙터원’으로 제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