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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핀테크 신기술 보안수준 진단업무 25일부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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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핀테크 신기술 보안수준 진단업무 25일부터 개시
  • 길민권
  • 승인 2015.09.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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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카드접촉, 생체인증, TEE, 토큰화 등 4개분야를 우선 선정
금융보안원(원장 김영린)은 핀테크 신기술의 보안수준을 진단하는 ‘핀테크 신기술 보안수준 진단업무‘를 9월 2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업무는 ‘금융IT부문 자율보안체계 확립방안’에 따라 금융 IT융합 활성화를 지원하고 민간중심의 자율보안체계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마련된 업무다.
 
핀테크기업이 금융보안원에 보안수준진단을 의뢰하면, 금융보안원은 해당 기업의 핀테크 기술을 진단해 그 결과를 해당기업에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시장수요를 고려한 4개의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진단을 개시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IC카드접촉, 생체인증, TEE(안전실행환경), 토큰화 등 4개 분야를 진단분야로 선정해 우선적으로 진단을 실시한다.
 
핀테크기업의 설계, 구축, 테스트 등 개발주기에 따라 필요한 진단을 선택 할 수 있도록 진단유형을 구분했으며, 사전상담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진단업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4개의 분야 이외의 신기술에 대해서는 금융보안원에서 핀테크지원센터와 연계해 보안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수요파악 후 진단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핀테크 신기술 보안수준 진단결과를 통해 핀테크기업은 스스로 보안수준을 높이고 필요 시 금융회사 제휴에도 핀테크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린 원장은 “핀테크 기업은 보안수준진단을 통해 자사의 기술에 대해 검증할 기회를 확보하고, 이를 수용하는 금융회사는 신기술의 보안수준에 대한 사전검증을 통해 보안강화와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보안원은 금융신기술이 시장에 빠르고 안전하게 안착되어 핀테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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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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