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9:45 (금)
칸투칸, 'FQKB78' 위빙 투톤 니트 슬립온 제품 리뷰 공개
상태바
칸투칸, 'FQKB78' 위빙 투톤 니트 슬립온 제품 리뷰 공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5.28 13: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칸투칸이 최근 진행한 'FQKB78' 판지오 촘촘한 위빙 투톤 니트 슬립온’ 실제 사용자 리뷰를 공개했다.

앞서 실시한 ‘아쿠아 트레킹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이번 제품 리뷰도 리뷰어가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모르는 상태에서 체험을 진행했다.

리뷰어는 “첫인상이 좋다. 투톤 니트라 심플하지만 단조롭지 않다. 모양도 깔끔하게 잡혀있어 어느 옷에든 무난하게 어울린다”라고 전했다.

리뷰어가 가장 놀란 부분은 무게감. 손으로 들어도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신었을 땐 양말 한 켤레 신은 느낌이라며, 스포츠 전문 브랜드 러닝화들과 비교해도 충분히 가볍다는 의견이었다.

편안한 착용감도 장점으로 꼽았다. 신을 때는 쉽게 미끄러져 들어가고 벗을 때도 잘 빠지지만 신고 다니는 중 벗겨지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리뷰어는 “발목 부분 신축성이 좋아서 쫀쫀하게 잘 잡아준다. 조이지도 않고 헐겁지도 않는 밸런스가 절묘하다. 질기거나 성긴 부분이 없어서 발 전체 움직임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라고 말했다.

가볍게 신는 신발이지만 쿠션감과 접지력이 좋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비 오는 날 신어도 미끄러짐이 거의 없었으며, 폭신한 쿠션감이 충격흡수에 효과적이어서 오랜 걸음에도 발목이나 무릎 피로가 덜 할 것 같다는 의견이었다.

이밖에 니트 소재다 보니 통기성이 좋아 땀이 차지 않고, 비나 물에 젖어도 빨리 마른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리뷰어는 “집에 들어가기 전 비에 젖은 신발을 빨래 비틀 듯 짜보았는데 이렇게 해도 망가짐 없이 바로 원상 복귀되었다. 가볍고 시원하고 유연해 일상에 최적화 된 신발”이라고 말했다.

한편, 칸투칸은 전문 리뷰어가 아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작성된 리뷰를 공개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사용자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제품의 특징과 장점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