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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 제거, 처음부터 ‘리폼법’으로 제대로 치료해야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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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 제거, 처음부터 ‘리폼법’으로 제대로 치료해야 효과적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09.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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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살은 변비, 골반 불균형, 임신, 급격한 체중 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불과 7년 전만해도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치료’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를 활용한 치료 방법의 발전으로 붉은색 튼살 뿐만 아니라 오래된 하얀색 튼살까지도 치료가 가능해졌다.
 
붉은 튼살은 일반적으로 1-6개월 내에 하얀 튼살이나 갈색 튼살, 패인 튼살로 변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붉은 튼살일 때 치료하면 그 효과가 더 좋아서 튼살이 생기기 전 피부처럼 회복도 가능하다.
 
붉은 튼살은 붉은 튼살 치료 레이저 중에서 명품기기인 ‘루메니스원’을 사용하여 치료할 때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통의 혈관레이저로 치료할 때는 시술 후에 멍이 드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루메니스원은 시술 시 거의 멍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시술 2-7일 후부터는 좋아지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통증과 붓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시술 후 바로 샤워가 가능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다.
 
흰튼살의 경우에는 변형된 피부조직을 완전히 새로운 섬유조직으로 만들어주는 치료법인 ‘리폼(Reform)법’을 추천할 만하다.
 
리폼법에는 변형된 섬유조직을 끊어 새로운 조직 생성을 유도하는 ‘드릴법(핀홀법)’과 ‘프락서널법’, ‘엠티에스’가 있다. 또 새로운 섬유조직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재생주사, 줄기세포, 자가혈 피부재생술을 함께 시술하기도 한다.
 
특히 주름지고 위축된 피부로 바뀐 오래된 하얀 튼살은 울트라셀Ⅱ, 엠티에스를 이용한 리폼법 치료가 효과적이며, 재발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급격한 체중 변화가 반복되면 튼살이 다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 체중 관리를 하는 것도 튼살 예방에 중요하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튼살은 처음부터 ‘리폼(Reform)법’으로 제대로 치료해야 효과적인데, 경험이 많지 않은 곳에서 시술을 받으면 효과가 적은 것은 물론 색소침착 같은 부작용이 생겨 튼살 치료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며, “튼살치료의 노하우가 많이 축적된 곳에서 처음부터 제대로 시술 받는게 효과면에서나 비용면에서도 더 이익이다”고 말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