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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차 트렁크 연 채 출발 “어설퍼” 동생 박애리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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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차 트렁크 연 채 출발 “어설퍼” 동생 박애리 잔소리
  • 이다혜 기자
  • 승인 2020.05.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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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진=ⓒMBC)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럭셔리 엉뚱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가 출연해 부모님 집 옆에 지은 자신의 4층 건물을 비롯해 럭셔리 차를 공개했다.

이날 박세리는 골프채를 챙겨 동생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골프 연습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차 트렁크를 닫지 않은 채 차에 올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진=ⓒMBC)
(사진=ⓒMBC)

차 출발과 동시에 차 신호음이 울렸고 이를 모르는 박세리와 동생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트렁크가 열린 사실을 안 박세리는 서둘러 내려 차 문을 닫았다. 하지만 짐이 많아 쉽게 닫히지 않았고 결국 박세리는 억지로 차 문을 닫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세리 동생은 “어떻게 그렇게 어설프냐”며 잔소리를 했고, 박세리는 “오래간만이지 않나”고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박세리 동생은 “그렇지. 박세리는 내가 키웠지”라고 말해 박세리를 폭소하게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세리는 “제가 은퇴하기 6~7년 전 동생이 해외에 함께 다녔다”고 동생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기안84는 “그럼 동생 분이 영어를 잘하시겠다”고 물었고, 박세리는 “영어 울렁증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