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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교양인의 논어’ 출간, 유가사상을 현대적 시각에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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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교양인의 논어’ 출간, 유가사상을 현대적 시각에서 풀이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5.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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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도서 ‘교양인의 논어’가 출간됐다.

신간 ‘교양인의 논어’는 2,500년 이상 동양사상을 지배한 공자의 말과 삶 그리고 행적을 탐구해 시대의 통찰을 담아냈다.

책은 ‘논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3단계로 구성해 독자들이 느낄 수 있는 유교경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했다. 이전에는 시도되지 않았던 방식인 ‘정치사학’의 관점에서 공자와 그 제자들의 일화와 언행을 분석하도록 구성했고,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500개 장 모드 한문 원문과 한글해석, 종합해석 등 3단계의 체제로 구성했다. 한문 원문 글과 한글 해석은 별색 상자 패키지를 별첨해 제공한다.

총 20개의 편으로 구성된 ‘교양인의 논어’는 공자와 증자 등 옛 성인들의 진리 탐구를 일화와 격언으로 소개한다. 특히 책은 마지막 나가는 글에서 ‘4차 산업혁명’까지 거론하며 논어를 옛 시절의 통찰에 머물게 하지 않도록 강조한다.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된 지금 시기, 더욱 철학적 탐구가 중요하다 재차 이야기를 건넨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4국에서 ‘논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저자의 말에서 온고지신의 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특히 공자의 제자들에 대한 소개와 정치사학적 관점으로 바라본 논어의 메시지를 풀이하는 정리를 통해 기존 동류의 도서들과는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며 책을 마친다.

한편 지난해 별세한 저자 신동준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해 조선일보와 한겨례신문 정치부 기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문화적 통찰과 소양을 쌓으며 중국고전 인문학 번역과 출간으로 유명하다. 그는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동양고전의 지혜를 현재적 시각으로 풀이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말해왔다.

책을 출간한 미다스북스 관계자는 “현대인의 복잡한 생활 속에서 빌어지는 고민을 동양고전의 지혜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설명과 번역이 대부분이었던 기존의 논어와는 달리, 사회문화를 아우르는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