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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아침이 좋다, 우리 동네 1인 가구 지원서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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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아침이 좋다, 우리 동네 1인 가구 지원서비스 소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0.05.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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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이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공유경제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강남구청이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공유경제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지난 13일, KBS2 '아침이 좋다'에서는 1인 가구를 지원하는 센터를 설립한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를 소개하였다. 

우리 동네 1인 가구 지원서비스편에 소개된 STAY.G는 청년 1인 가구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1인 가구 소모임에 활동비를 지원해 주기도 한다.

센터를 이용 중인 최도성 씨는 "혼자 살다 보면 가족들이랑 떨어져 있으니깐 외롭거나 그럴 때가 있는데 여기 와서 근처 이웃분들을 만나서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고 센터 이용 소감을 밝혔다. 

강남구청이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공유경제진흥원(이사장 서준렬)이 위탁운영하는 ‘강남구 1인가구커뮤니티센터 스테이.지(STAY.G)’는 청년 1인 가구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1인 가구 소모임에 활동비를 지원해 주고 센터 내 영화 감상 코너와 휴식공간 및 회의실,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자기방어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정재욱 센터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위한 공간이며 혼자 있으면 집도 좁고 외로울 수도 있는데 오셔서 책도 보고 같이 밥도 먹고 어떻게 보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센터를 소개하였다.

한편,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30%, 580만 가구가 넘는다.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등 여러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자체에서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 정재욱 센터장이 1인 가구지원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STAY.G 정재욱 센터장이 1인 가구지원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