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프레샤 전문기업 성원지티씨(주) (대표이사 김요선)가 회사 설립 30주년을 맞아 신규 브랜드 고효율콤프레샤 ‘콤프젠(Compzen)’ 절정 정상 최고(최고의 기술과 성능강조)를 선보이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성원지티씨(주)는 지난 1990년 설립된 이래 공장의 자동화설비 및 공정에 필수적인 산업용 컴프레서를 주력으로 반도체, 제약·의료, 광산·터널공사 등에 사용되는 특수용 컴프레서를 생산해 왔다.

성원지티씨(주) 김요선 대표이사는 “그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 노력으로 해외 선진제품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품질과 성능을 구현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A/S를 제공해왔다”라며 “올해 새롭게 다가올 30년을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먼저, ‘콤프젠(Compzen)’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콤프젠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높은 품질과 성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은 낮춘 경제형 모델로, 10마력, 15마력, 20마력, 30마력, 50마력, 75마력, 100마력, 150마력, 200마력, 250마력, 300마력이 기본모델로 공급된다. 이를 위해 성원지티씨는 2~3여 년 간 부품단가 조사 및 대체부품 수집, 성능 테스트, 공정 개선 등을 진행했으며, 최근 산업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도 크게 개선했다. 

김 대표는 “콤프젠 브랜드는 높은 에너지효율이 강점”이라며 “현재 제조업계에서 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감이 주요 이슈인 만큼 컴프레서 역시 제품 선택 시 에너지효율은 필수 고려사항이 됐다. 콤프젠뿐 아니라 우리 전제품의 에너지효율은 기존제품과 비교해 10~40% 가량 높다”고 말했다.

성원지티씨는 현재 정부에서 시행 중인 에너지효율화사업의 신청기준을 충족시키는 전품목을 갖춘 만큼 앞으로  해당사업과 연계해 자사 제품의 홍보 및 도입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급 마력보다 용량은 크지만 에너지 절감효과가 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고효율 제품인 2단 압축 콤프레샤의 공급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한 성원지티씨(주)는 현재 본사는 물론 전국적으로 12개의 A/S센터를 운영하며 24시간 이내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모토로 하고 있다. 특히 3년 전부터는 고객의 기계 점검 날짜, 소모품 재고량 등을 미리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S의 스마트화를 추진 완료했다. A/S 후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는 저장, 관리되어 A/S를 체계화, 전문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성원지티씨(주)는 이 프로그램을 고객의 기계 및 소모품 관리뿐 아니라 부품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A/S를 더욱 개선할 방침이다. 

김요선 대표는 “이러한 노력들이 선행된다면 반복되는 국내외 경제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향후 30년뿐 아니라 60년, 90년, 120년, 그리고 그 이상을 지속하는 그야말로 ‘콤프레샤 전문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