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무더위가 꺾이며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하며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 각종 토착질병이 도사리고 있는 해외여행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면서, 굳이 해외가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국내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그 장소로 강원도 속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속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뒤에는 천하 명산 중 하나인 설악산, 앞에는 깊고 푸르른 동해가 펼쳐져 있으며 시내 한중간에 자리 잡은 두 개의 호수, 영랑호와 청초호주변은 아름다운 야경과 먹거리들로 풍성하다.
 
산, 바다, 계곡, 호수, 각종 풍성한 먹거리까지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 속초 말고 또 있을까?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여행은 우리에게 기쁨과 안식을 주는 반면, 비용지출이라는 고민 또한 동시에 준다. 아무리 아끼고 아끼더라도 차비, 식사비용, 관광입장료 거기에다 숙박비용까지 기본적으로 소비를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가장 큰 지출은 숙박비용이다. 강원도 속초에는 수많은 숙박시설이 있다. 호텔부터 펜션, 민박 등 고가의 호텔부터 좀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민박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알뜰 족에게 호텔이나 비싼 펜션은 부담이 되기 마련이다.
 
특히 여행이 잦아지는 계절의 숙소 요금은 여행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펜션 부럽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가격은 민박 수준으로 맞추어 가격 거품을 뺀 시설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속초 민박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서씨네민박’(www.seossi.co.kr/ 010-8964-1401)은 주택을 개조해 내부시설을 펜션처럼 꾸몄다. 쾌적한 환경이 펜션과 비슷하지만 가격은 민박가격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서씨네민박은 속초해수욕장 해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때문에 해수욕과 해변산책이 용이하고 민박 근처로는 아바이마을, 대포항, 설악산, 척산온천, 워터피아, 낙산사 등이 10분 이내에 있다. 또 속초맛집인 물회와 닭강정 등이 있어 속초 여행코스를 계획할 때 부족함이 없다.
 
속초민박 서씨네민박은 복층형과 원룸형으로 나뉘며 객실이 넓어 단체, 가족, 동호회, 모임, 커플 등의 단위로 많이 찾고 있다. 객실마다 화장실과 주방이 있는 독채형으로 구성된 데다 편안한 바베큐장은 낯선 이들이 서로 만날 수 있게 해 즐거움을 더한다.
 
서씨네민박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아이들과 여성 여행객들을 배려해서 외부에 여러 대의 CCTV를 설치하는 등 보안에 만전을 기해 즐거운 여행을 돕는다. 이러한 장점들로 한번 방문한 여행객은 또다시 서씨네민박을 찾는다.
 
펜션의 퀄리티와 민박의 저렴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속초를 여행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서씨네민박에서 이번 여행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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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