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30 (토)
“미통당, 근거없는 ‘여당 180석 견제 필요’ 현수막 내걸어 호소해 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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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통당, 근거없는 ‘여당 180석 견제 필요’ 현수막 내걸어 호소해 보지만…”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4.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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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인순 후보 “유시민 이사장, 민생당 포함 범진보 희망사항 말한 것을 악용하는 미통당” 비판

더불어민주당 송파병 남인순 후보는 14일 “미래통합당 후보가 지역 곳곳에 ‘與 180석 호언장담, 견제가 필요합니다’, ‘180석 일당천하, 오만의 끝판왕’ 등등의 현수막을 내걸었다”면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당직자나 당원도 아닐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180석을 얻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전혀 없다’, ‘정의당과 민생당까지 다 포함한 범진보 180석 희망사항을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다”며 “‘與 180석 호언장담’운운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사실을 호도하는 현수막을 즉각 철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인순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미래통합당의 어처구니 없는 180석 타령은 수준 높은 송파구 유권자들로부터 지탄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하고, “더불어민주당과 남인순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흔들림 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인순 후보는 특히 송파구청 이전과 관련 “미래통합당 측이 그간 송파병 지역 곳곳에 자신의 제1호 공약인 ‘송파구청 이전’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하지만 송파구청장이 송파구의회에서 ‘송파구청 재건축이나 이전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구청사를 이전하려면 최소 30년이 지나야 하는데, 구청 신관은 21년 경과됐을 뿐이고, 본관도 2008년경 리모델링을 해서 기능유지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남인순 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선거이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100년의 토대를 만드는 중차대한 선거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보수야당 후보는 심판하자, 견제하자고 하는데 20대 국회를 싸우는 국회로 만든 장본인이 미래통합당이며, 무책임한 국정 발목잡기로 일관하고 잦은 국회운영 보이콧, 폭력과 불법으로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미래통합당이 심판과 견제를 얘기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남인순 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싸우는 국회를 만들 싸움꾼이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 일꾼을 뽑는 선거이며, 싸우는 국회에서 부지런히 일한 일 잘하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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