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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종영, 후속 `더킹-영원의 군주` 예고편에 "어떻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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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종영, 후속 `더킹-영원의 군주` 예고편에 "어떻게 기다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20.04.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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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영원의 군주' 인물관계도(사진출처=ⓒSBS)
▲'더킹 영원의 군주' 인물관계도(사진출처=ⓒSBS)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하이에나` 후속인 `더킹-영원의 군주`에 대한 기대가 크다. 

11일 마지막회를 방송하는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이에나`에서는 김혜수와 주지훈의 팽팽한 연기 대결과 더불어 격렬한 상황 속에서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특히 김혜수는 손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정금자 역을 완벽 소화했다. 

김혜수는 `하이에나` 종영 소감으로 "모든 캐릭터들이 그렇지만 정금자는 특별히 인상적인 캐릭터라 많은 애착을 가지고 했다"라고 전하며 `정금자`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출처=ⓒSBS)
(사진출처=ⓒSBS)

한편 `하이에나` 종영 이후 방영되는 `더 킹-영원의 군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1일 `더킹-영원의 군주`에서는 `2차 예고`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더킹- 영원의 군주` 인물관계도에서 이민호는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을, 김고은은 강력반 형사 역을 맡았다. 

해당 영상에서 이곤(이민호 군)은 “여기 있을까. 그날 내가 살아남은 이유가”라고 독백했고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검붉은 피가 고인 현장이 공개됐다. 

이어 상복을 입고 눈물을 참는 어린 이곤이 성인 이곤으로 변한 모습이 보였다. 이어진 화면서는 정태을(김고은 분)이 이곤에게 "진짜 다른 세계에서 왔어?"라고 물었고 "25년이 걸렸어. 자네를 보기까지"라고 말하며 애틋하게 이야기했다. 

다음 화면에서는 대한제국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 역의 우도환, 대한제국 최연소 최초 여성 총리 구서령 역의 정은채, 대한제국 금친왕 이림 역을 맡은 이정진, 강력반 형사 강신재 역을 맡은 김경남 등 다른 등장인물들이 이곤과 정태을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짧게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더킹-영원의 군주` 예고편에 누리꾼들은 "김고은 빨리 보고 싶다", `다음주까지 어떻게 버티냐", "목소리 미쳤다. 덩치 차이 미쳤다",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킹-영원의 군주`는 오는 4월 17일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