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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동 신축빌라 ‘참좋은집’ 왜 인기가 많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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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동 신축빌라 ‘참좋은집’ 왜 인기가 많았나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09.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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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 간 수도권의 연립 및 단독주택 거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장기화되고 있는 아파트 전세난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8월 주택매매 거래량을 보면 아파트 전세난에 따른 연립 및 단독주택의 거래량이 얼마나 큰 폭으로 상승했는지 알 수 있다.
 
국토부가 발표한 8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약 9만 4000여 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3%가 증가했으며 국토부가 주택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의 전세난이 가져다주는 연립 및 단독주택의 훈풍은 이른바 ‘신축빌라 붐’을 형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나 수도권의 연립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5% 이상이 증가했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신축빌라 분양 훈풍 중에서도 유독 뜨거운 현장을 꼽는다면 주저 없이 인천에 위치한 참좋은집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송림동에 위치한 신축빌라 분양현장인 참좋은집은 최근 불어오는 신축빌라 훈풍에 발맞추어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축빌라임에도 불구하고 81세대라는 대규모 단지형 신축빌라로 조성된 송림동 참좋은집은 대규모 세대임에도 2달 간 거의 80%에 육박하는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 잔여세대 분양에 열을 올리고 있는 송림동 신축빌라 참좋은집, 인근의 신축빌라 현장보다도 약 2-3배 정도 빠른 분양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송림동 신축빌라 참좋은집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일까?
 
인천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최근들어 발생하고 있는 신축빌라 열풍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치솟는 아파트 전세가격에 따른 반동작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아파트에 훨씬 못 미치는 저렴한 분양가가 송림동 참좋은집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가격으로 따지자면 인근의 오래된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의 월세 가격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그만큼 송림동 신축빌라 참좋은집의 경우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분양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송림동 신축빌라 참좋은집의 가격은 왜 저렴한 것일까? 첫째로는 대규모 세대가 갖는 원가 절감비용에 있다. 보통의 신축빌라는 1개동에 8세대 정도를 분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아도 30-40 세대 정도의 단지형 신축빌라를 짓는 것이 일반적인데, 송림동 신축빌라의 경우 81개의 대규모 세대를 분양하면서 건축에 필요한 자재들의 원가가 절감되었다는 측면이 있다. 또한 이런 원가 절감의 차익을 건축주가 취하는 것이 아니고 분양가를 더 저렴하게 내놓음으로써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둘째는 건축주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볼 수 있다. 건축주 본인도 어려서부터 월세를 근근해가며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고 하는데, 집 없는 자의 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번에 분양하는 송림동 신축빌라의 경우 월세 및 전세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서 송림동 신축빌라는 인근 지역 주민 사이에서 ‘세입자를 위한 맞춤형 신축빌라’라는 긍정적 소문이 퍼지고 있다.
 
한편 송림동신축빌라 참좋은집은 잔여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인근 지역의 부평동, 갈산동, 계산동, 서운동, 임학동, 십정동, 박촌동, 일신동, 주안동, 동양동, 귤현동, 갈현동, 장기동, 효성동, 작전동, 삼산동, 청천동, 송림동, 숭의동, 구산동, 산곡동, 부개동, 갈산동, 용현동, 학익동, 도화동, 문학동 인근의 수요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는 약 20% 정도만의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는 송림동 참좋은집, 이들의 분양행진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