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회를 맞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산정호수 상동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에 명성산 억새꽃 축제와 더불어 맛있는 이동갈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 수중궁갈비(대표 신동균, blog.naver.com/insidemyside)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포천시 이동면 늠바위길에 위치한 이동갈비 전문점 수중궁갈비는 명성산 억새꽃 축제 시즌을 맞이하여 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동갈비의 참맛을 제공하고자 운영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늘어나는 관광객 수를 대비하여 실제로 고객관리 및 원재료 특별 관리 시스템 재정비에 들어가는 등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수중궁갈비는 22년 간 이동갈비만을 다뤄온 이동갈비 명장이 직접 포를 떠 3개의 자체 숙성실에서 약 10일을 숙성, 갈비살이 가진 숨어있는 맛까지도 끌어낸 후에 고객에게 제공한다. 가짜 이동갈비를 공장에서 싼 값에 제공받아 판매하다 적발된 일부 업체들로 인해 떨어진 포천 이동갈비의 위상을 되살리고자 하루를 거르지 않고 손수 갈비를 손질하고 있다.
 
또한 수중궁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거대한 연못 위에 떠서 식사하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포천을 찾는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어왔다. 특히 1만6500㎡(약 5000평)의 거대한 규모의 부지에 중앙 연못을 중심으로 본관과 네 개의 별관, 세 개의 문화시설 및 야구장, 축구장,족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각종 단체들의 모임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수중궁갈비 신동균 대표는 “명성산 억새꽃 축제 시즌을 맞아 포천을 찾는 여행객들이 산정호수의 멋과 포천의 맛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산정호수 대표축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