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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C 2020] 시큐아이 “장비 위주에서 서비스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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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C 2020] 시큐아이 “장비 위주에서 서비스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 공략”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0.02.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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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C 2020 브론즈 스폰서로 전시회에 참가한 시큐아이. 자사 보안서비스 플랫폼을 글로벌 참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데일리시큐=미국 샌프란시스코)
RSAC 2020 브론즈 스폰서로 전시회에 참가한 시큐아이. 자사 보안서비스 플랫폼을 글로벌 참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데일리시큐=미국 샌프란시스코)

시큐아이(대표 최환진)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RSAC 2020 전시회에 독립부스로 참가해 자사 주력 플랫폼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만난 신용훈 시큐아이 해외사업 그룹장은 “RSA 전시회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째 단독부스로 참가했다”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삼성에서 검증된 플랫폼이란 것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RSA 컨퍼런스 참가는 미국 파트너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영업 파트너를 발굴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시큐아이는 일본 시장 본격화를 다시 진행중이다. 현재 2~3개 유통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호형 네트워크 보안장비 위주로 판매전략을 갖고 있다. 일본 현지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시장은 2개의 총판과 4개 리셀러를 발굴했으며 삼성SDS 베트남 법인에서 나오는 사업과 함께 한국의 디도스 대피소 형식의 서비스와 장비를 베트남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제안하고 사업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시큐아이는 해외사업에서 장비 위주보다는 서비스 사업 모델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 자사 솔루션과 함께 다른 기업 솔루션을 융합해 시큐아이 브랜드로 해외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RSA 전시회에 소개한 플랫폼은 다음과 같다.

제로 트러스트 모델에 특화된 '블루맥스'는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위협에 대응이 가능한 보안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빠른 위협 탐지 기능, 유연하고 효율적인 보안 관리,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디바이스·사용자ID·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세밀한 권한 관리를 통해 정책 관리를 지원해 보다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또 OT 환경 가시화 및 모니터링, 보안관제 등 OT 보안 전반의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OT 보안 플랫폼’도 소개했다. 시큐아이의 OT 보안 플랫폼은 글로벌 보안 벤더와의 협업을 통해 OT 환경에 필수적인 영역별 보안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OT 보안 위협에 대한 빠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최근 생산설비 등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멀웨어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체적인 솔루션을 소개함으로써 OT 보안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끝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효율적인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와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버추얼맥스’도 함께 전시해 통합 가상화 보안 사업도 선보였다. 버추얼맥스는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의 가상화뿐만 아니라 차세대방화벽·웹방화벽·접근제어·DB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융합한 가상 인프라 통합 플랫폼이다. 성능저하 없이 유연한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구성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UI를 통해 높은 가시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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