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0:05 (토)
용인 서천지구 전원주택 단지 LH서천전원마을, 저렴한 분양가 주목!
상태바
용인 서천지구 전원주택 단지 LH서천전원마을, 저렴한 분양가 주목!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09.02 14: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용인서천지구 전원주택 단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서천지구에 들어설 도심형 전원주택 단지 LH서천전원마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LH서천전원마을은 용인 서천 택지지구 내에 2개 블록 총 12,236.6㎡ 39세대를 공급한다. 대지 공급 면적은 293㎡-375㎡로 건축 연면적은 기본형 115㎡(35평형)기준이다. 특히 LH서천전원마을은 개별 주문 설계 및 건축이 가능하여 가족 구성원 또는 개인 취향에 맞는 평형대 건축이 가능하다.
 
LH서천전원마을은 분양가가 5억원대에 형성돼 있어 인근 전원주택 단지보다 저렴한 시세에 분양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저렴한 분양가를 형성할 수 있는 요인은 독특한 사업 방식 덕분이다. 서천지구 개발 시행사인 LH와 민간업체인 엔디종합건설이 공동개발 형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LH가 토지 공급 및 사업 총괄 관리 업무를 맡은 만큼 엔디종합건설은 단지 내 도로 개설 등 단지 조성 및 필지별 단독주택 건축, 분양 시공을 전담한다.
 
이처럼 LH에서 부지를 직접 공급하는 방식인 만큼 공시지가 이하 분양가로 공급이 가능하다. 민간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융 비용 및 사업 진행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저렴한 분양가를 형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공관계자인 이안호 사업본부장은 "공동개발 방식은 LH의 토지를 건설사가 매수해 건축 분양하는 일반적인 사업 절차에 비해 분양가를 저렴하게 낮출 수 있다"라며, "LH서천전원마을은 서천지구 택지지구 내 유일한 전원주택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저렴한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어 실수요층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주변의 완벽한 인프라 및 생활 편의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LH서천전원마을 부근에는 경희대 국제 캠퍼스, 특성화 중학교인 서천중학교, 서농초등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를 둔 가정은 교육 환경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LH서천전원마을이 자리한 서천지구의 경우 수원, 화성, 분당이 인접해 있고 용인-서울 고속도로, 청명 IC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강남생활권으로 분류된다. 아울러 영통과 동탄, 동탄2신도시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천역 개통 시 향후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인 인덕원선 역세권 수혜를 입을 전망이어서 매우 편리한 교통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LH서천전원마을 분양 관계자는 "서천지구에서 유일한 전원주택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저렴해 실수요층으로부터 분양 문의 사례가 폭주하고 있다"며, "공기업과 민간사업자가 공동개발하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전원주택 단지인 만큼 이에 따른 혜택을 실수요층이 고스란히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LH용인서천 전원마을에 대한 분양 문의는 전화(031-205-4440)로 가능하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