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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승무원 연봉 6,000만원 수준, 해외취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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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승무원 연봉 6,000만원 수준, 해외취업 인기
  • 데일리시큐
  • 승인 2015.08.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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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한국인 객실승무원 채용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 한국 채용대행사 승무원학원 아이비는 6기 한국인 승무원 채용의 서류 접수를 26일 마감하고 8월 30일부터 1차 면접 전형에 돌입한다.
 
중동 외국항공사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분야이다. 항공사 승무원은 해외베이스를 거점으로 다양한 나라를 방문하며 문화와 직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항공권 지원을 비롯한 높은 연봉과 복리후생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스튜어디스학원 아이비 에이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에미레이트항공 스튜어디스 급여와 주택비용은 약 6,000만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기본급과 비행수당이 약 3,600~3,800만원 가량이며 주택의 현지시세가 약 1,500~2,200만원이다. 무료 항공권지원, 보너스수당은 포함되지 않은 내역이다. 뿐만 아니라 에미레이트항공은 세금면제, 부대시설할인, 여행특혜, 유니폼지급, 사회보장, 의료지원 등 해외 근무자들이 두바이에서 원활하게 일할 수 있는 최상의 직원처우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은 3년 단위의 계약직으로 이루어지며 회사와 근무자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연장계약근무가 가능하다. 진급에 있어서도 남녀의 차별 없이 능력에 따른 승진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체나 일반회사에 비해서도 상당히 빠른 진급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mirates는 1959년 5명의 직원이 Dnata를 설립하여 두바이 국제공항의 지상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된 기업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1985년 10월 25일, 보잉 737 및 에어버스 300 B4 단 두 대의 임대 항공기로 두바이에서 첫 운항을 개시하였다. 이후 물량에 목표를 두고 근거리 지역으로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던 초기 단계를 벗어나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장하는 세계 일류의 여행 및 관광 그룹으로 도약한다.

지역 분쟁과 급변하는 세계 경제에 굴하지 않고 에미레이트항공과 Dnata는 초고속으로 성장하여 현재 23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전 세계 80여 개국 140개 이상의 취항지로 운항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 노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주 1,500여 편 이상의 에미레이트 항공 항공편이 두바이에서 출발하여 전 세계 6개 대륙을 누비며 운항하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98년에 한국인 한국인 객실승무원 1기를 채용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한국노선의 확장은 물론 대규모 객실승무원 채용을 계속하고 있다. 세계 무대를 향해 꿈을 펼칠 예비승무원들의 도전과 열기가 가득할 에미레이트항공 6기 한국인 객실승무원 채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드나타 공항지상직 채용의 현지 면접단 스크리닝 인터뷰가 8월 30일부터 시작된다. 스크리닝과 파이널 인터뷰를 거쳐 최종합격이 결정되면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항공사지상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마하바서비스, 예약발권, 체크인카운터, 크루즈서비스 분야에 한하여 실시된다.
 
에미레이트항공 스튜어디스 자격조건과 항공사 채용정보를 아이비승무원학원 해외취업사이트(www.ivyseoul.com)에서 더 탐색해볼 수 있다. 또한 해당기관에서 영어레벨테스트와 승무원가능성 컨설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