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은 거울을 볼 때마다 ‘코를 조금만이라도 높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은 콧대가 낮아 전체적으로 입체감이 없어보여 인물이 평범할 수밖에 없다.
 
루체아성형외과에서는 “얼굴 윤곽라인을 선명하게 만들려면 우선적으로 코가 높아야 한다. 정상적으로 코가 조금 낮아 고민일 경우에는 코필러, 미스코, 에버코 등으로 가능하지만, 코가 주저앉아 보일 정도로 낮거나 들창코, 휜 코, 화살코, 매부리코 등이 심할 경우에는 코성형 수술로 진행해야 교정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이 찾는 비절개 코성형 중에 가장 으뜸은 코필러, 미스코, 에버코이며, 비교적 가격과 비용이 저렴하고 즉시 코성형 수술한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직장인과 학생 그리고 중장년층까지도 비절개 코성형 시술이 인기가 많다.
 
코필러에 사용하는 필러종류는 히알루론산 필러가 널리 사용되며, 그 다음은 칼슘필러(래디어스, 페이스템)이다. 히알루론산 필러는 시술 후 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또는 코필러 후 코성형을 결심하게 될 때 코수술 전에 쉽게 분해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코필러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미스코는 PDO성분으로 인체 내에서 1년 정도(굵기와 수량에 따라 상이) 일정 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제품으로 코끝을 올이거나, 콧등 콧대를 높일 때 사용된다. 에버코 또한 같은 원리로 사용되나 40년 지속되는 폴리머 성분으로 유지 기간이 다른 제품보다 길고 지지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루체아성형외과 나수정원장은 “코 모양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코끝이며, 코끝만 예뻐도 얼굴 전체가 달라 보인다. 코성형의 결정체는 코끝성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만족스런 다양한 코끝모양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이 코끝성형이다. 콧구명, 콧기둥, 코끝높이를 자연스럽게 조화가 이루어지는 모양을 만들어야 하므로 자가조직, 인공조직, 보형물과 연골절제, 연골이식술 등 여러 가지가 성형방법이 이용된다. 이런 난이도가 있는 코끝성형의 단점은 비대칭이 가장 많고, 보형물로 인한 단단함, 정형미가 있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코성형의 진수를 보여주는 코끝성형 수술은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그러므로 최근에는 부담감 없는 비절개 코성형을 선호한다. 비절개 코성형인 미스코, 에버코, 더블타이, 코필러는 재수술에 대한 염려나 코모양의 변형 등이 없이 간편하게 코끝의 모양을 만들어준다.
 
이어, 루체아 나원장은 “과거에는 코끝을 올리고 콧대를 높일 수밖에 없는 절개식 코성형 수술에서 이젠 간단한 비절개 방식인 코필러, 미스코, 에버코, 더블타이 등으로 만족한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더블타이는 코성형 수술로 진행했던 화살코, 콧볼축소를 비절개 방식으로 화살코를 교정할 수 있으며 넓은 콧볼을 축소시킬 수 있다. 또한 미스코, 에버코, 더블타이, 코필러 등은 미세 캐눌라와 인젝터로 간단하게 예쁜 코 완성이 가능하고 시술 후 붓기나 멍이 거의 없으며, 특별한 주의사항이 요하지 않으므로 이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하다"고 전했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