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국내 여러 여행지 중 볼거리로 치면 단연 으뜸인 지역이기도 하다. 도시 전체가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문화관광이 잘 발전된 도시이다. 경주 불국사, 석굴암을 비롯해 보문관광단지, 토함산, 경주남산, 안압지, 경주국립박물관 등이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꼽힌다.
 
또한 시대별 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이렇듯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외에도 경주에는 '먹거리'리도 풍부하다. 경주에는 맛집이 많은데 그 중 두부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전통맷돌순두부가 관광객이나 지역민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손님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주인장이 직접 두부를 만들어 내어 주기 때문이다. 또한 메뉴에는 두부와 관련된 메뉴만 있어서 두부의 참맛을느끼기에 참 좋다.
 
경주맛집 전통맷돌순두부에서 모든 요리에 직접 만든 두부를 사용하며 각종 재료들을 아끼지 않고 사용해서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전통맷돌순두부는 가게 뒤쪽으로 경주시에서 공원을 조성해 두어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구성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사람이 늘 정도로 잘 꾸며져 있다.
 
특히 식당 주차장도 넓은 데 그 옆에 경주시에서 만든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 주말에 방문하여도 주차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비지를 손님들이 무료로 가지고 갈수 있게 비치해 두고 있어 집에서 비지찌개나 비지떡을 해먹을 수도 있어 인기다.
 
<정윤희 기자> jywoo@dailysecu.com